연수구는 인천시 ‘2021년도 주·정차 환경개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을 지급받는다.
인천시는 지역 내 1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시민체감 불편민원 1위인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주차단속 및 주정차 환경개선 분야 전반에 대해 ▲주차질서 확립 ▲주차단속 역량 ▲주차단속 처분 ▲우수시책 등을 세부지표로 평가해 기초단체 별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연수구는 송도신도시 신규 입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차량 증가, 중고차 수출단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 등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안고 있는 여건에도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전직원이 합심해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속을 통한 주정차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차공간 확충 및 탄력적 주차구간 운영 등으로 보다 근본적으로 주·정차 민원 해소를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