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의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3일에 걸쳐 총 6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4월 27일 사회적경제의 개념이해,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이해 ▲5월 4일 현장실무 운영배우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사업이해 ▲5월 11일 사업계획서 작성·발표방법, 그룹 멘토링,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입주기회가 우선 부여되며, 전문 컨설턴트 매칭 및 컨설팅, 법인설립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지정 및 인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고민하는 구민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연수구 사회적 경제 창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815-8472)로 문의하면 된다.
송 현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매년 연수구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창업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22년 1월부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4조 및 제15조에 의거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민간위탁 운영중이며, 올해에는 2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