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 연수지구 위원회(회장 장경민, 처장 방재묵)는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철)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2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동춘1동 지역 내 중·고등학생 3명에게 각 40만원씩 전달됐다.
장경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재묵 처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정진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이 시대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동춘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연수지구 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선도 순찰 등의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자체와 협조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