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오는 28일 ‘세계 놀이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을 위해 나선다.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옹호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0년 5월 28일부터 시작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이에 센터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문화 정착과 영유아의 행복추구권 실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5일부터 나흘간을 ‘세계 놀이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는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의 놀이 인식 개선을 위해 자연놀이 전문가인 놀궁리 고무신학교 조재경 대표를 초청해 ‘자연에서 놀자’ 주제로 26일에 교육을 진행하며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과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또한, 연수구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아빠랑 놀자 ; 신체활동, 엄마랑 놀자 ; 유리드믹스 오감체험 놀이’를 25일, 27일에 대면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행사는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놀이하지 못했던 영유아 가정의 놀이 갈증 해소를 위해 영유아 가정이 자유롭게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놀이터’를 진행해 진짜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세계 놀이의 날 기념 주간행사는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s-scc.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별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32-715-8262)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세계 놀이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에 작은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