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미)는 지난 11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1동 맞춤형복지팀과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상담소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을 위한 복지정보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적서비스를 연계하고 만약 공적 지원이 어려울 때는 추후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6월과 10월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인근 공원에서 두 차례 더 추진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부동산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위기의 비바람을 맞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산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