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 가까워지는 사랑의 대화(버츄 프로젝트)’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성장기 자녀의 올바른 양육법과 소통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연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연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강사 변향미(現 변향미 긍정교육연구소 대표)대표가 강사로 나서 버츄의 5가지 전략, 52가지 미덕을 소개함으로써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부모·자녀와의 소통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52가지 미덕 중 가족끼리 실천해봐야 할 미덕을 알아봄으로써 아이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배운 아이의 자존감·효능감을 높여주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가 원래 품고 있던 미덕이 밖으로 드러날 수 있게 서로 돕는 연습으로 양육자와 자녀가 한 발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해본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간의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양육자의 의견을 반영해 질 높은 부모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