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삭막한 도심지 내 청량감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도심 속 작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용역을 추진한다.
구는 먼우금사거리 일원의 인공폭포 1개소, 경원고가교 하부 1개소, 풍림2차아파트와 무지개아파트 사이의 도심 속 숲길 3개소 등 지역 내 5개소에 대해 유지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경시설의 유지관리, 점검, 응급조치, 청소 및 무독성 살균 소독제 처리 등 총 1천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5월부터 10월까지 관리용역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경시설을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가동되는 수경시설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일상에서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