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심리발달 및 정서안정을 위한 ‘마음 토탁, 아동심리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음 토닥, 아동미술치료’는 정서불안, 낮은 자존감, 발달 지연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감각발달과 함께 의사소통의 도구로써 내면의 갈등이나 감정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주1회 총12회기로 구성되며, 가정방문으로 진행된다. 아동과 심리치료사와의 동물가족화, 집꾸미기, 찰흙놀이, 마음만나기 등의 심리미술치료를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가지도록 하여 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며 아동별 맞춤 치료로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심리치료는 장기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상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하고 지원하여 아동의 생각과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