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낮 11시와 저녁 8시, 2차례에 걸쳐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낮11시부터 2시간동안 연수구청사 자체 소등을 실시하고, 저녁8시부터 10분간은 공동주택 및 상가 누구나 연수구청사, 15개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과 함께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며 소등행사는 매년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행동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저탄소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두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연수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