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송도5동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도진, 박인규)는 오는 12월까지 ‘행복 나눔 집들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새로 책정된 세대나 전입한 저소득층 세대를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5만원 상당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00가구로 확대해 분기별 25가구씩 대상자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동필)는 지난 18일 주변에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부동산, 식당, 병의원, 약국 등을 돌면서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인규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우리 옥련2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전입하는 저소득 세대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필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가구들이 많이 있다.”며 “긴급복지 지원이나 협의체 특화사업 등으로 도움을 받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