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봉재산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절감 등 녹색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해송 80주를 함께 심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됐던 식목일 행사를 2년 만에 재개했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푸른 숲 조성과 식목행사 의미동참 유도를 위해 지역 내 학교에 초화 및 수목을 보급하고 함께 만드는 푸른 환경 조성에 노력 중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식목행사에 동참해주신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식목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