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선학 시영아파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고 있다.
기부금은 오는 12월까지 선학 시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기부식품을 연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공공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민간단체‧행정기관이 어우러진 마을복지생계를 구축해 나눔 냉장고를 통한 피부에 와 닿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미자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안정적으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힘입어 더 발전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