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 원상희)는 지난 17일, 2022년 새해 첫 사업으로 ‘우리동네 행복 안전망 굿모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세대에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함으로써 안부확인 및 건강생활 유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배달원이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하는 취지이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안부확인이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총 69가구를 대상으로 9,127건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이 절실한 시기”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옥련1동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