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3동 소재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원장 김미애)은 지난 7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2만원을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주성, 김정락)에 전달했다.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집에서는 지난달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글로벌파크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쿠키, 과자, 유자차 등을 시장형태로 운영하여 나온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미애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줄 기회여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락 위원장은 “어린이들과 각 가정에서 모아준 작은 정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큰 뜻을 이루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자주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