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항 업무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 수범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면서도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6개 광역시·도와 2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사업홍보 · 추진실적 · 특수시책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
연수구는 2015년 선학1지구를 시작으로 5개 사업지구를 완료했으며 타지자체에 비해 적은 필지수와 면적 · 밀집주택지역으로 인한 사업 추진 어려움 · 불리한 평가 지표 등을 극복하고 수도권지역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연수구와 수원시만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연수구는 올해 6개의 신규사업을 새로이 추진하여 향후 10년 지적재조사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고 지방자치단체의 특색을 살린 풀뿌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연수구만의 지적재조사사업 브랜드를 확립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항상 모색하고 구민을 위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