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숙, 이진희)는 지난 18일 혹한기 대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트(50개)와 온열찜질기(20개)를 전달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겨울이불·베개로 구성된 이불 세트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2021 청학동 마을복지계획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 대상 어르신 20명에게 안부전화 봉사자인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 찜질기, 어깨찜질팩을 전달하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자녀도 없고 찾아오는 친구도 없는데 매주 전화해주어 늘 고마웠는데, 추운 겨울 꼭 필요했던 찜질기까지 가져다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권영숙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