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고남석 구청장)는 ‘연수 어반가든 문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선학동 231번지 일대에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선학 도시정원 공간 조성에 나섰다.
연수 어반가든 문화 교육의 하나인 한 평 정원교실을 운영하고 게릴라 가드닝 수업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원예식물을 심고 본인만의 화분을 만드는 원예조경 강좌에 이어 9월부터는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 설계 수업 등으로 구성된 나만의 특색 있는 한 평 정원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 평 정원 교실에 26개 팀, 약 5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참가하는 주민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지역 주민에게는 아름다운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반가든 문화사업에 소외된 계층의 정원활동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다양한 정원문화 교육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