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복순)는 지난 1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과 외국의 음식문화 교류사업인 연이사랑밥상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송복순 위원장을 비롯해 연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교류를 원하는 다문화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각국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의 여름철 전통음식인 오이지를 담그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

연수2동장은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오이지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