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삼수)는 지난 16일 6ㆍ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김낙생 중사 유족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식을 진행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이날 강삼수 송도3동장과 박재원 송도3동 예비군동대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故김낙생 중사의 자녀 김성근님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
이번 전수는 ‘6ㆍ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 훈장을 받기로 하였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훈장을 받은 故김낙생 중사의 자녀 김성근님은 “6ㆍ25전쟁 71년 만에 아버님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자체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