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배달학습’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배달학습’은 지역의 우수한 강사를 활용해 주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수구에 거주하는 7인 이상의 주민들이 평상시 수강하고 싶었던 강좌를 직접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강사은행제와 연계해 강사를 매칭해주며,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프로그램 관리와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습자들이 원활하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학습이 가능한 모든 평생학습 분야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자가 직접 연수구 내 학습장소를 섭외하고 7월~11월 중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면 강좌 당 최대 10회(20시간 범위)내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신청은 학습자 대표가 6월 1일(화)부터 6월 18일(금)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www.yeonsu.go.kr/lll/)에서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간·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평생교육과(☎749-72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