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은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마을 사업지기로 활동하는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이해교육과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은 연수구 주민참여정책으로 추진 중인 ‘2021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주민 주권의 시대와 마을공동체, 마을자치의 실현, ▲연수구 마을공동체 역사,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연수구 활동 사례, ▲연수구마을지원센터 소개 및 마을지원 활동가의 역할 안내 등이었다.
이번 교육으로 독서모임과 어울림, SK뷰 센트럴 입주민 모임 등 총 58곳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으며 올 하반기 동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미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지원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을 사업지기로 활동 중인 선학동 마을공동체 ‘독서모임과 어울림’ 최인숙 대표는 “사업 진행에 있어 어려운 사항도 있지만 마을의 발전을 생각하며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또는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032-811-13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