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필지 13,36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 공시했다.
구는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후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법인에 대상필지 검증을 의뢰해 평가했으며,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올해 연수구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8.43%로 전년 변동률(4.05%) 대비 4.3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정동 별로는 청학동 10.91%, 옥련동 9.74%, 연수동 9.3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송도동은 8.0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법정동별 전년대비 변동률 현황(단위 : %) >
구분 | 옥련동 | 선학동 | 연수동 | 청학동 | 동춘동 | 송도동 |
21년 | 9.74 | 8.17 | 9.30 | 10.91 | 8.54 | 8.07 |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9.28%), 준주거지역(9.29%), 상업지역(8.11%) 상승률이 높았으며, 준공업지역(4.94%)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일사편리 인천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http://kras.incheon.go.kr/land_info)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거나 연수구청 공간정보과에 방문해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의견접수 등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지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