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3동(동장 김진섭)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최근 1년 내 기초생활수급 부적합자와 중지자 등을 대상으로 ‘한번~ 더!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한번~ 더! 상담’은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으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한 가구, 소득, 재산 및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급여가 중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유선, 가정방문을 통해 재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실태 조사 시 조사거부자 등에 대한 재조사도 함께 진행하며 촘촘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 상담 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행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조사 결과 가족관계 단절, 돌봄체계 부재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복합적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 후보자로 검토해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섭 연수3동장은 “이번 ‘한 번 더 상담’ 기획조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