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1일 트리플스트리트 C동과 D동 사이 광장(메이플파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연수구의 ‘2024년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송도3동 주민자치회와의 협업을 통해 개최된 이날 공연에서 연수구립관악단은 ‘희망의 나라로’를 시작으로 인기 가요 ‘밤양갱’ 등 총 10여 곡을 연주했다.
특히 일부 곡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됐으며, 지난해에도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성무 회장은 “문화 복지 대중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이웃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에서 열려 일상에 행복과 감동을 더 하는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정겨운 만남을 위한 자리를 종종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