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는 지난달 29일 연수구 넘말로79번길 일대 담장에 설치된 타일 벽화를 주민들과 함께 청소했다.
‘삐까뻔쩍 멋내기 타일 벽화’ 사업은 2021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와 대형 화물차의 불법주차로 우범지역으로 변해가는 마을 길을 정비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일 벽화가 설치된 담장이 노후되고 관리가 미흡한 현장을 보고 주민자치회 자체적으로 정비가 필요하단 여론이 형성되고 실제 청소로 이어졌다.
장예기 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타일 벽화 청소할 것이며, 선학동 지역을 보다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