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8일 구직자의 취업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모두 4개 과정으로 청년층, 여성층, 중장년층, 신중년층(실버층)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총 63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는 있으나 정보 탐색 및 구직 기술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구직역량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고용환경 분석, 직업흥미검사, 챗GPT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 인생 2막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스마트 폰을 활용한 구인정보 탐색 등 계층별 특강으로 운영됐다.
또한, 모든 과정에 이력서 작성과 면접 실습 등 실질적인 취업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높은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교육 수료자에 대해 참여자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의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 등 취업 컨설팅을 통한 추가적인 사후관리를 하반기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는 “혼자 취업을 준비하면서,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만큼 심리적으로 두렵고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탐색하고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든든하다.”라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직자들의 계속되는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정보제공과 정보교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역량을 갖춰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