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인천시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수면위생교육과 이완훈련을 실시한다.
암 생존자란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으로 초기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를 마친 모든 환자를 의미하며, 암의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는 4월 9일에 연수구보건소(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암생존자 수면위생교육 및 이완훈련”은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혜원 사회복지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암 치료 후 수면에 불편을 겪는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 초기평가지(디스트레스* 측정지, 사전평가) 작성 ▲수면습관 및 수면인식 체크 ▲수면위생교육 ▲복식호흡 및 이완훈련으로 구성된다.
*디스트레스(distress): 사람에게 역효과를 주면서 육체적인 문제나 감정적인 문제를 가져오는 스트레스
암 생존자는 피로, 통증, 수면장애, 림프부종, 대인관계의 어려움, 역할 변화, 직업 복귀 등 정신적, 신체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이 발생한다.
또한 디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우울증 유병률은 10~25%로 일반인보다 4배 높아 통합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암 생존자 수면위생교육 및 이완훈련 신청을 원하는 분은 전화(☎032-749-8143)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부일정 및 내용
일시 | 시간 | 장소 | 내용 | 비고 |
2024. 4. 9.(화) | 14:00~14:30 |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 | 초기평가지 작성 |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담인력 |
14:30~15:30 | 수면위생교육 및 이완훈련 |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회복지사 이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