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일 연수역 북측 일원에 위치한 157개 업소의 노후화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의 ‘2024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보조(50%)를 받아 추진된다.
사업 착수 후 현재 각 업소와 동의서 징구 및 디자인 협의를 진행 중으로, 구는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기존 간판 철거와 제작·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