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원경·김영수)는 이달 1일부터 서해그랑블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희망하는 경로당에 방문해 ▲치매 예방 공예 프로그램 ▲노인 우울증 자가 검진(SGDS-K) ▲(필요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생활고 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학동 지역사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슈신·문미자)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350가구를 포함해 노인진입가구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생활고 상담을 통해 관련 전문기관에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원경·김영수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의 생활권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제공해 건강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관리 중요성의 인식을 확산하는 등 지역 어르신 건강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임유신·문미자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건강 위기가구의 건강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건강취약계층 주민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건강상태 파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