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허성호)는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개선 고단백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에게 1만 원 상당의 달걀과 두부로 구성된 고단백 꾸러미를 정기적으로(분기별 1회) 배달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섭취에 제한을 겪는 어르신의 식단 개선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해당 꾸러미는 소화 부담이 적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은 제품인 두부와, 가공이 간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한 달걀로 이루어져 있어, 치아 소실 및 소화 기능이 저하 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간편한 영양 섭취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실 민간위원장은 “해당 꾸러미 지원 사업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식탁에 온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한 해 동안 영양섭취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배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