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치상·박인규)는 이달 7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연수 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을 운영한다.
나눔냉장고 기부는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시에 후원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나눔냉장고 사업은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1회 운영을 통해 397가구에 기부식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해왔다.
지속적으로 식품 기부에 동참해 온 지역 내 마트(현대홈마트·베스트식자재마트)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도 매월 20가구에 격주로 기부식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인규 위원장은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고정 기부처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문의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치상 옥련2동장은 “올해도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기부 업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안정적으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