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월 중순 지역 내 경관사업지 27곳과 공공조형물 37개에 대해서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유지관리계획에는 ▲경관시설물 외관 상태 ▲경관조명 점등 여부 ▲수경시설 이상 유무 점등 등이 주요 관리항목으로 설정됐으며,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고 분기별 총 4회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총 7천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관사업지, 공공조형물, 그리고 수경시설 등의 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경관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설물 현황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험요인 및 민원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지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