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소재 사업장 중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후원사업에 참여하겠다고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 동안 30개 업체가 지정기탁서를 제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착한가게’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후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참여 대상은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겐 기부금 영수증과 함께 ‘착한가게’ 현판이 증정된다.
지난 23일까지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한 곳은 ▲다인재가복지센터 ▲클럽아뜨레 ▲송돗골 ▲봉재산오리 ▲춘하추동 ▲제주뚝배기 ▲라마다펍 ▲가나안덕 ▲여등 ▲바다로횟집 ▲아우라지메기매운탕 ▲솔청청 ▲베네치아 ▲음악여행 ▲미나미스시 ▲옛날 그집 ▲정윤기황칠낙지 ▲꽃게담다by블루베리팜 ▲농가식품 ▲송도원조쌈밥 ▲아트힐베이커리카페 ▲전동집 ▲마당숯불갈비 ▲옥천올갱이 ▲전이랑찌개랑 ▲안녕풍선 ▲수미가든 ▲이메스유럽 ▲송도장어 ▲백령옥 등이다.
해당 가게들은 모두 동춘1동 내 맛집들이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더했다.
착한가게에서 기부받은 후원금은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후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원경 동춘1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사업체 대표님들과 후원사업을 홍보해 준 동춘1동 상가번영회 임원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금 기부가 더 많은 이웃사랑을 불러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