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치상)는 지역 내 경로당은 방문해 어르신들에 건강을 챙기는 ‘2024년 건강 경로당’ 운영을 시작한다.
‘건강 경로당’은 지난해 7월 간호직공무원이 동에 배치되며 시작한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초검사(혈압·혈당 등) ▲보건·복지 상담 ▲계절별 보건교육 ▲건강위험요인 예방 및 관리교육 등 포괄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방문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16회에 걸쳐 운영해 누적 162명의 어르신 건강관리를 책임졌으며,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이용자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방문 횟수를 늘려 보건의료서비스 수혜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윤치상 동장은 “경로당에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