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 말까지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참여 어르신 78명을 활용해 지역 내 금연 구역에서 간접흡연 예방 홍보와 계도를 하고, 공원 등 금연 구역 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연수구보건소는 흡연자 대상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과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 지도원을 활용한 금연 구역 수시 점검과 흡연 단속 활동 등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이와 함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한 다각적인 금연 활동을 추진해 금연 문화 정착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건강증진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정책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