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성호)는 지난 17일 방위협의회와 자생 단체 회원 등 24명이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 현장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고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파주 임진각, DMZ 일대,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고 평화 통일의 의지와 함께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훈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역사회 수호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