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영)는 지난 15일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드림 빨래방’ 사업에 나섰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했고 뇌 건강에 좋은 숟가락 난타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함께 했다.
희망드림 빨래방은 매월 이불을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천연 화장품 만들기, ▲건강체조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관계 형성으로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박태영 주민자치회장은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희망드림 빨래방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빨래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