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한국지역 경제학회와 한국지역 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행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주도의 특성화 노력을 권장하고 지역경제 행정 노력과 성과를 분석하고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식 공표된 객관적 통계자료만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도출해 낸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야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은 기업활력(40), 기반역량(30), 중기시책성과(30)를 만점으로 3개 항목, 5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국지역 경제학회는 그동안 지자체와 공사기업의 경영 및 정책 연구·지도 활동과 함께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천 명당 사업체·종사자 수, 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제조·서비스업체 증가율, 중소기업체 증가율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기술지도·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K-바이오 랩허브 구축과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업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경청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반반으로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국제도시”라며,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게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