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5동에 위치한 경희대 스마트 태권도(원장 고미성) 수련생 일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270개를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화춘, 민간위원장 정희수)에 기탁했다.
경희대 스마트 태권도 수련생들은 2020년도부터 4년째 매년 연말이 되면 사랑의 라면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미성 원장은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수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마음도 각박해질 수 있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해 준 경희대 스마트 태권도 원장님과 수련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