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4일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22곳 종사자들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및 자립 지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광백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와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의 인권과 탈시설, 자립 지원 등 최근 장애인복지 기조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으며, 향후 연수구의 장애인복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제4차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장애인복지사업 관련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연수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들과 함께 분기별 회의 및 연계사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향상 및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