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3일 구청 평생학습강의실에서 2014 연수글로벌 에듀-업(Edu-Up)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컨설팅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연수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초·중등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연수글로벌 에듀-업 컨설팅단은 장학관, 장학사, 전․현직 교사 등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간 각 컨설팅 위원들이 직접 학교 현장방문 및 교육 프로그램의 비교·검토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에듀업 지원사업이 해당 학교 교육과정에 운영될 수 있는 방안과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초·중등 글로벌 교육모델 파급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글로벌 에듀-업 컨설팅단 구성 및 정기회의를 통해 교육국제화 특구사업의 효과가 일부 시범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국제화특구 전체 학교에 확산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초중고 현장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다양하고 역량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 ☎ 749-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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