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해진)는 지난 2일(토) 대원 100여 명이 모여 승기어린이공원부터 연수체육공원까지 걸으며 ‘Safe 연수 만들기 결의대회’와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연수구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매주 2회 이상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 청소년 선도 및 계도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안전 캠페인뿐만 아니라, 올해 3월 남동구로부터 넘겨받은 승기천 주변의 환경 정화에도 나서며, 지역 대표하천인 승기천의 도심 속 명품하천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계도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도시 만들기에 함께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해진 대장은 “평소 우리가 묵묵히 수행하는 방범·계도 활동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상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41만 연수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연합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