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한 1사1도로 클린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1사1도로 클린관리제는 각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로 자율청결 담당구간을 지정·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비산먼지 취약지역인 동춘동 LNG인수기지 진입로(16.8Km) 구간에 삼성물산 등 3개사, 인천남항 일대(5.8Km) 구간에 삼호 등 4개사, 송도동 일대(40Km) 구간 롯데건설 등 15개사 사업장과 각각 1사1도로 클린관리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별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1일 2회 이상 구간별 살수차량 운영, 미세먼지 농도 초과시 물청소 알리미 통보, 먼지 예보제 발령일 살수강화 운행 등의 활동을 벌인다.
구 관계자는 “1사1도로 클린관리제를 통해 사업장 주변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며 “자율청결 담당구간 지정으로 사업장별 미세먼지를 억제하고 예방하려는 자발적 노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 ☎ 749-7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