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29일까지 구청 1층 송죽원에서 “문해,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란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저학력 성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확산,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성과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상 수상작인 국제평생사회교육원의 ‘한국민을 꿈꾼다’(팜티댐, 24세, 여, 베트남)를 비롯해 인천평생학습박람회 수상작 등 20여점의 출품작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비문해자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여 보다 많은 사회활동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비문해 성인과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6개 기관에서 성인문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749-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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