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2013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문해,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성인문해 및 인천평생학습박람회 시화부문 경연대회 수상작 및 출품작 등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7일에는 고남석 구청장이 행사장이 마련된 구청 1층 송죽원을 직접 찾아 시화전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작품 솜씨를 감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글자를 넘어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나가는 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이번 시화전을 통해 단순한 글 익히기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비문해 성인과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연수구평생학습센터, 축현초등학교, 연수도서관, 국제평생사회교육원 등에서 성인문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749-7265]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