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9일 연수1동 함박마을(연수동 507-14 소재)에 주민 밀착형 현장복지를 위해 설치한 ‘함박 행복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시·구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식에 이어 주요내빈 축사와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함박 행복나눔터’는 복지자원의 균형배치를 건의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대상지 타당성 조사 및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교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어 지난 7월 함박마을 복지문화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환경개선 및 사무집기, 전산기기 설치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현황은 2층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역 내 공동의 돌봄공간을 마련하여 자녀에게 안전한 놀이장소와 부모에게는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3층 종합상담실은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주민 상담을 진행하며, 4층에 마련된 방과 후 야간돌봄교실에서는 기초학습지도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서비스 등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함박 행복나눔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공동체문화 조성, 복잡·다양한 복지욕구 해소, 방과 후 자녀 안심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 밀착형 현장복지를 구현하고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설현황
층별 |
층별면적 |
용도 |
운영내용 |
운영시간 |
2층 |
189.67㎡ |
공동육아나눔터 |
육아 나눔실, 장난감놀이방, 품앗이 활동실 |
매주 월~금 09:00~18:00 |
3층 |
77.50㎡ |
종합상담실 |
주민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
매주 월~금 10:00~18:00 |
4층 |
182.31㎡ |
야간돌봄교실 |
기초학습 지도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서비스, 학습공간 제공 |
매주 월~금 17:00~21:00 |
[자료제공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 749-7634]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