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최근 상가 인근지역의 소규모 공원을 활용한 작은 콘서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구는 최근 경기둔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가지역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공원 릴레이 콘서트를 시범운영했다.
지난 1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현악앙상블 ‘뮤즈’를 초청하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가곡, 소프라노와 색소폰, 마림바 연주자들의 특별공연을 펼쳐져 상가지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구는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각 동별 ‘찾아가는 문화행사’와 구립예술단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병원, 보육시설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여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749-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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