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최근 지난 1년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3년 우수 다독자’를 선정했다.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선정한 우수 다독자는 총 30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연수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각 10명의 이용자들이 선정됐다.
도서관에 따르면 우수 다독자로 선정된 이들 30명이 지난 1년간 읽은 도서는 무려 11,023권으로 1인당 평균 독서량은 367권에 달했다.
특히 이중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이민용 어린이(8세)는 무려 1,217권의 책을 읽어 어른들을 모두 제치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최고 독서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수 다독자에게는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청학도서관 ☎ 749-8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