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예방주간을 맞아 구청 본관 1층 로비와 스퀘어원에서 ‘전시회·캠페인’을 열었다.
구는 아동학대의 예방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ZERO, 아이사랑 연수구’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어서, 스퀘어원(청능대로 210) 내에서 11월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전시회와 캠페인은 민관 아동보호분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 경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확대하고 아동보호 역량과 네트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의 인권과 권리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어린이가 직접 선언문으로 쓰고, 30인의 일러스트 작가는 이를 주제 삼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 30점 전시에 이어, 지역 내 아동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미아방지 사전지문등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동인구가 많은 스퀘어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연수경찰서 등 아동보호분야 유관기관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피해아동 보호 체계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