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문화예술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도시 연수구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미래 문화예술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으로 지역 예술인연합회 관계자, 문화예술관련 학과 교수, 전문공연단체, 아마추어 동아리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공모한 전체 14건의 제안내용 중 지역문화 영상콘텐츠사업, 연수구문화재단 설립 등 4건의 정책제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은 소통과 참여에서 비롯되며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며 “자유로운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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